안녕하세요, 서울건설정보 강지현 행정사입니다.
수많은 건설 법인을 분석해왔지만, 오늘 소개할 매물과 같은 ‘완벽한 재무제표’는 정말 보기 드뭅니다. 관급 공사 입찰에서 낙찰 확률을 높이려면 실적 점수도 중요하지만, 감점 요인이 되는 부채비율을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그런데 이 법인은 관리가 필요한 수준을 넘어, 아예 ‘부채가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경이로운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매물번호 7435번은 상하수도설비공사업과 철근콘크리트공사업 면허를 동시에 보유한 복합 법인입니다. 부채비율 1.7%, 유동비율 3,900%라는 수치는 입찰 심사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게 해줍니다. 여기에 상하수도 5년 실적 39.7억 원까지 더해져, 재무와 실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최상급 매물입니다.
업종별 상세 실적표 (Performance Data)
| 구분 | 2021년 | 2022년 | 2023년 | 2024년 | 2025년 | 3년 누계 | 5년 누계 |
|---|---|---|---|---|---|---|---|
| 상하수도 | 5억 | 14억 | 5.1억 | 10.8억 | 4.8억 | 20.7억 | 39.7억 |
| 철근콘크리트 | 0.3억 | 0.3억 | 1.8억 | 1.9억 | – | 3.7억 | 4.3억 |
* 단위: 억 원 / 상하수도 분야 2024년 10.8억 고실적 달성
재무 건전성 분석: 대한민국 상위 0.1%
🏆 “경영상태 만점 보증수표”
입찰 시 경영상태 평가는 낙찰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요소입니다. 이 매물은 일반적인 우량 법인의 기준을 아득히 뛰어넘는 수치를 보여줍니다.
17%가 아닙니다. 1.7%입니다. 이는 사실상 부채가 ‘0’에 수렴한다는 뜻입니다. 기업 진단이나 신용 평가 시 최상의 등급을 받을 수밖에 없는 조건이며, 어떤 까다로운 입찰 조건도 여유 있게 통과합니다.
유동자산이 유동부채의 39배에 달합니다. 이는 회사가 보유한 현금성 자산이 부채를 갚고도 차고 넘친다는 뜻으로, 기업의 현금 흐름이 막힐 일이 전무함을 증명합니다. 예금도 상시 보유 중인 진정한 현금 부자 법인입니다.
장부상 4.6억 원의 이익잉여금이 쌓여 있습니다. 2014년 설립 이후 꾸준히 수익을 내며 성장해온 법인임을 증명합니다. 인수 시에는 이 잉여금에 대한 정산 및 처리 방안(가지급금 상계, 배당 등)을 세무적으로 면밀히 검토하여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 드립니다.
실적 가치 및 자산 현황
상하수도 분야에서 최근 5년간 약 40억 원에 가까운 실적을 올렸습니다. 특히 2022년 14억, 2024년 10.8억 등 굵직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어 시공능력평가액 산정 시 큰 이점을 가집니다.
전문가 정밀 진단 (Risks & Conditions)
매물의 장점 이면에 있는 확인 및 조치가 필요한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 기술자 겸업(임대사업) 확인 필요
현재 등록된 기술자 중 1명이 굴착기 임대 사업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급여 이체 내역이 있어 근무 사실은 확인되나, 건설산업기본법상 기술자의 이중 취업(겸업)은 원칙적으로 금지됩니다. 추후 실태 조사 시 문제가 될 소지가 있으므로, 인수 전 해당 기술자의 사업자 폐업 또는 인력 교체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안전합니다.
⚠️ 특별융자 승계 (약 1,720만 원)
일반 융자 외에 공제조합 특별융자 약 1,720만 원이 존재합니다. 이 금액은 상환하지 않고 양수자가 포괄적으로 승계하는 조건으로 계약이 진행됩니다. 금리가 낮아 부담은 크지 않으나, 승계 절차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